[앵커]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수 ...
다만 당장 외연 확장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적잖습니다.대화에선 내년 총선과 관련한 덕담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그보다 하루 전엔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을 거쳐 신당 닻을 올린 양향자 의원을 만나 '생각이 같은 부분이 많다'는 말을 주고받았습니다.김 대표는 같은 날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등 과거 운동권이나 진보 진영에 몸담았다 돌아선 인사 10여 명과도 비공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하지만 중도층이나 무당층까지 흡수하는 외연 확장 효과가 당장 나타나긴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국기 문란으로서 가장 사악한 범죄이며, 그래서 제가 사형에 처해야 될 중대한 반국가범죄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어떤 밴드의 멤버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후에 지옥이 생각난다고 얘기하는 것을 두고 개념 정치인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정치인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대통령실과의 '한목소리'도 중요하지만 좀 더 정교한 메시지 관리와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천하람 /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 굉장히 독불장군식의 정당이 되고 있다라는 위기감을 많이 느꼈고요. 센 분들 빼고는 오히려 약간 저희 당의 느슨한 지지층을 떨쳐내는 거 아닌가.]내년 총선 모의고사가 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당 일각에선 중도 확장성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아니냔 불만 섞인 기류도 감지됩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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