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세운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의 파장이 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가장 먼저 서울 편입 추진을 검토하는...
與 지도부"메가 서울, 尹 ’지방분권’ 안 어긋나" 가장 먼저 서울 편입 추진을 검토하는 경기도 김포를 포함해 최소 대여섯 곳의 추가 편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도권 민심 추이를 지켜본다는 계획입니다.서울 편입 논의를 촉발한 경기도 김포 말고도 구리와 하남, 광명, 고양, 부천 등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다른 도시들도 포함한다는 구상입니다.
관련 상임위 경험이 풍부한 소속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 등 15명 안팎으로 꾸려,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다음 주 중에 서울과 경기 유권자들에게 '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생각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국민의힘이 이른바 '메가 서울', 서울 확장 이슈를 키우면서 서울과 경기지역 민심은 들썩이고 있습니다.영상편집 : 한수민정치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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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하남·구리 등 '메가시티 서울' 모든 가능성 열어둘 것'여당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며 서울 편입 대상 지역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구·대전 등으로 메가시티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도 조 의원은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생각지도 못했던 경기도 의왕시에도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서울시 편입을 요구한다고 들었다'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서울이 메가시티가 잘되면 부산도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가시티를 해야 한다'며 '부산 인구가 지금 330만명인데 매년 10만명씩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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