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자로 김 전 구청장이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해 이번 보궐선거는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과 진 전 차장의 ‘검찰 대 경찰’ 구도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 전 구청장은)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내팽개친 민주당, 국민을 기만하는 민주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됐다. 국민의힘은 18일 최고위 의결을 통해 김 전 구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자로 김 전 구청장이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15~16일 이틀간 실시한 당원 및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각 50%를 합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당 공관위는 후보별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다시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강서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해 이번 보궐선거는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과 진 전 차장의 ‘검찰 대 경찰’ 구도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에서 벌이는 사실상의 ‘총선 전초전’인 만큼 여야가 총력전을 펼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 지도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인 김 전 구청장을 재공천한 데다 당내 ‘총선 수도권 위기론’이 팽배한 상황이라, 만약 선거에서 질 경우 당 지도부가 상당한 정치적 부담을 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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