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2년 전 양평道 수정안 요청…자가당착 석고대죄하라'(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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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2년 전 양평道 수정안 요청…자가당착 석고대죄하라'(종합)

질의응답 장소로 이동하는 원희룡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

하사헌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정재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이 끝난 뒤 질의응답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3.7.6 [email protected]특히 민주당이 2년 전 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해놓고는 이제 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주장하는 '자가당착'을 보였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이미 2년 전 당시 민주당 양평군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정동균 당시 군수와 협의를 갖고 현재 변경된 노선에 포함된 강하IC 설치를 요청했다고 한다"며"게다가 해당 건의는 양평군 내 12개 읍면 주민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결과"라고 밝혔다.그는"오로지 정쟁에만 매몰돼 세상 모든 일에 색안경을 끼고 달려드니 이런 낯부끄러운 자가당착이 생기는 것"이라며"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국회에서의 억지 농성이 아니라 양평군민에 대한 석고대죄"라고 강조했다.또"1999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도입 후 신설된 고속도로 사업은 24건이고 이 중 14건은 예타 이후 시작점·종점이 변경됐다"며 노선 변경이 '이례적'이라는 주장도 반박했다.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도대체 초강세 지역인 양평에 왜 저런 걸 거는지 알 수가 없다"며"양평은 가만히 있어도 후보만 이상하게 안 내면 보수정당을 찍어주는 곳이다. 거기에 민주당 욕을 해서 뭐 대단한 이득이 있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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