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국 조선업의 대미...
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이 2024년 2월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미 해군 MRO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동현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국 조선업의 대미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안을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가 제시했다.해거드 전 공사는 차기 미국 대통령과 의회가 미국의 조선업을 구하고, 미래에 군사 및 화물용으로 필요한 선박을 공급할 역량을 보존하려면 선박을 미국 밖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존스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를 오가는 모든 화물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인 선원이 탑승한 미국 선적의 선박에만 운송하도록 해 다른 국가에서 만든 선박의 미국 수출을 막는 역할을 해왔다.해거드 전 공사는 미국 내 선박 건조를 장려하기 위해 미국에 현대적이며 자동화된 조선소를 새로 지을 경우 공동 소유 구조를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 방안이"혁신적인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중대한 투자를 하도록 허용해 미국의 선박 건조 역량을 보존하고 새로운 일자리 수천개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우리 군대와 산업에 필요한 최첨단 선박 건조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본제철의 미국 US스틸 인수의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미국 철강 산업이 한국의 철강 회사들과 합작 투자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법안은 전문 기술 등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비이민, 전문 취업비자를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BTS 뷔, 내달 빙 크로스비와 듀엣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발표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尹 트럼프와 12분간 통화... “이른 시일내 만나자”트럼프 “美 조선업, 한국 도움 필요... 尹 빨리 만나고 싶다”
Read more »
GDP 순위에서 한국 추월한 멕시코에 美·中 투자 훈풍 이어져(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미국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혜 속에 명목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한국을 앞지를 정도로 경제력을 ...
Read more »
뉴욕증권거래소, 일간 거래시간 16시간→22시간 연장 추진오전 1시30분~오후11시30분 시간 늘려 “한국 낮시간에 美 주식거래 쉬워질 것”
Read more »
'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종합)'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종합) - 3
Read more »
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유력 ··· 국내 투자리스크 커지나NYT “트럼프 당선확률 88%” 트럼프 재집권시 관세 상승 예상 한국 수출대기업 실적에 악영향 IRA 페지·보조금 삭감 가능성도 대미 투자기업 경영 불확실성 ↑ 국내 M&A 회복추세에 찬물 예상 IB업계 “트럼프 리스크 반영 실사”
Read more »
트럼프, 尹과 통화서 '한국 조선업' 콕 찍었다…그뒤엔 中해군력 견제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조선업을 콕 짚어 한국의 협조를 요청한 건 중국의 ‘해양굴기’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선박 보수·수리·정비, 즉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분야는 실제 양국 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미국 입장에서 해군 함정을 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건 법적 제한 때문에 어렵지만 MRO 분야에선 한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