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 국무부에서 핵무기 비확산 문제를 담당하는 핵심 당국자는 22일(현지시간) 한국 국민 3분의 2가 자체...
美국방 당국자 "차기 美정부, 최근 타결 방위비분담협정 이해하려고 할 것" 강병철 특파원=미국 국무부에서 핵무기 비확산 문제를 담당하는 핵심 당국자는 22일 한국 국민 3분의 2가 자체 핵무장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와 관련, 질문 방식을 바꾸면 한국 국민의 답변도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만약 '자체적인 핵 프로그램을 추구할 경우 핵무기 확산금지조약에 대한 자체의 공약 위배를 포함해 그런 결정에 따른 모든 후과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그것을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약간 다른 답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이것은 단지 '우리가 프로그램을 가질 것이냐, 말 것이냐'보다 더 깊은 대화"라면서"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핵무기 비확산 체계의 주춧돌로 NPT에 따른 상호 의무에 대한 오랜 공약을 반복적으로 재확인했다는 사실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한미 핵협의그룹의 국무부측 대표인 벨 부차관보는"확장억제전략협의체와 NCG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확장억제 공약을 더 잘 조율하고 확장억제 및 재래식 수단을 모두 사용해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 것에 대한 한국 국민과의 논의를 계속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벨 부차관보는 트럼프 2기 정부에서의 대북 정책과 관련,"정부에 따라 전술과 접근법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그러나 안보 분야 전반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일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진전과 관련한 중국의 역할 관련,"그들이 그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뒤 러시아가 최근 북핵 문제는 해결된 사안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면서"내 생각에 그것은 전에 없던 잠재적인 분열 이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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