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이 민간인 피해가 커 많은 나라가 사용을 금지한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국제적으로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각국이 결정할 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이른바 ...
국제적으로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각국이 결정할 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모 폭탄이 목표 상공에서 터진 뒤 자 포탄이 쏟아져 나와 일대가 초토화됩니다.[콜린 칼 / 미 국방부 차관 :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민간인 거주 환경에서 집속탄을 사용하지 않는 등 책임 있는 사용을 서면으로 제출했습니다.]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집속탄을 계속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주권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집속탄을 요청해왔습니다. 우리가 지원할 집속탄은 러시아의 불량률보다 훨씬 낮은 비율로 제공될 것입니다. 2.5%보다 높지 않습니다.]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많았던 만큼 유엔은 즉각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각국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미국이 국제적 파장을 무릎 쓰고 결정한 집속탄 지원 결정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지 주목됩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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