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선언, 핵공유 넘는 韓美간 가장 강한 확장억제 약속'
한미 정상, '워싱턴 선언' 발표…"핵공격 시 핵 대응" 이상헌 변덕근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5일 한미 정상이 도출한 '워싱턴 선언'이 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공유를 넘어서는 강력한 대북 확장억제 약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이 선언은 핵 유사시 군사 기획과 작전에 필요한 공동의 접근을 개발한다는 더욱 근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며, 여기에는 작전 준비 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훈련과 시뮬레이션이 포함된다"고 부연했다.그는"그 결과로써 우리가 한국과 수행하는 새로운 협력 중 일부는 기밀이 될 것"이라며"가능할 때 동맹은 한국 대중을 더 안심시키고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특정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또한 북한과 관련한 핵 억제 이슈에 대한 한미동맹의 협력적 의사결정과 논의 폭과 깊이는 대규모 다자간 구조에서 가능한 것보다 두 동맹 사이에서 더 일상적이고 상세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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