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日 언론 인터뷰 재생에너지 활용 비중 늘려 원전 발전 비중 끌어내릴 것 내달 APEC·G20 남미 순방 전후에 미국 들릴 가능성 커
전후에 미국 들릴 가능성 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려 전체 전력에서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당선자와는 내년 1월 취임 전에 만나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일본 내 전력 구성에서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다. 이를 2030년까지 20~22%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방침이다. 현재는 2040년까지의 전력 구성을 결정하는 계획을 마련하는 중인데, 원자력 발전소의 신·증설을 줄이는 방법으로 원전 비중을 낮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이시바 총리는 법인세·소득세·담뱃세를 올리는 방법으로 2027년도에 1조엔이 넘는 금액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담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부담하는 세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내달 중순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미를 방문한다. 이때 중간 기착지 형태로 미국에 들러 회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론인 미일지위협정 개정과 관련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언제까지라고 하는 것은 예단해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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