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민주당은 이게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냐며 총공세를 예고했고, 여당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기자]국민의힘은 과학적 검증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 기조에 힘을 실었습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역사에 후회를 남길 선택을 했다며, 이를 두둔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게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냐며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국익을 침해하는 나라와 군사협력 맺는 데 국민 동의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여당은 불가역적인 한미일 안보협력을 이뤄냈다는 점을 부각하며 후속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어제로 끝났는데, 오늘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재송부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요?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어서, 이르면 오늘 재송부 요청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민주당은 결국 임명 강행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며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맞서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지역구민에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윤리특위의 심의 결과와 상관없이 불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무기명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데 국민적 비판에 대한 공감대도 있지만 비슷한 혐의를 받는 다른 의원과의 형평성 문제 등도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