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달 만에 3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9%로 나타났다.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70대 이상 등에서,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40대 등에서 두드러졌다.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는 보수층 59%, 중도층 22%, 진보층 14%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공정·정의·원칙 △노조 대응 △결단력·추진력·뚝심 △국방·안보 △경제·민생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변화·쇄신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외교, 독단적·일방적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 △여당 내부 갈등·당무 개입 △소통 미흡 △발언 부주의, 공정하지 않음, 통합·협치 부족,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검찰 개혁 안 됨, 서민 정책·복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독단, 그리고 당무 개입 등 여당 내부 갈등 언급이 늘었다"며"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30%대 초반, 부정률이 60%에 육박하기는 두 달 만"이라고 분석했다.
직무 긍정 평가는 지난해 취임 초 50%대였으나 8월 초와 9월 말 두 차례 24%까지 하락했다가 10~11월 평균 29%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해 지난주까지 30%대 중반, 부정률 50%대 중반을 유지한 바 있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유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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