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 지역의 우리 국민 철수를 돕기 위해 군 수송기에 이어 청해부대를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군 수송기는 오늘(22일) 오후 수단 인근 지부티 미군기지에 도착했는데, 정부는 교민들의 공항 이동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
군 수송기는 오늘 오후 수단 인근 지부티 미군기지에 도착했는데, 정부는 교민들의 공항 이동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수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앞서 보낸 군 수송기가 계획대로 국민을 탈출시키지 못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추가로 급파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용현 / 前 해군 대령 : 해상작전 헬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에 교민 안전을 지원해줄 수 있고, UDT SEAL팀이, 대 테러요원들이 배치돼 있기 때문에 근접지원도 해줄 수 있는….]정부는 수단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을 어떻게 공항으로 무사히 이송할지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습니다.그래픽 : 우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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