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노조에 “적폐 뿌리뽑아야”…사업주 불법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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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노조에 “적폐 뿌리뽑아야”…사업주 불법행위는? KBS KBS뉴스

대통령실이 또, 노조 문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연 사흘째, 국정 최고 책임자가 노조를 비판한 메시지가 공개된 겁니다. 당사자인 노조로선 '연이은 압박'으로 느낄 법합니다.이제 끝까지 가야 한다. 조금 하다 마는 것이 아니라 임기 말까지 우리나라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적폐를 뿌리 뽑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21일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을 전했습니다.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질문이 없었지만,"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어서 추가 설명을 드린다"면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먼저 소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선"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가 우리 헌법의 기본질서인데, 그것을 못 지켜서는 경제 발전이 어렵다. 기업 가치도 제대로 평가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어"노조가 '정상화'된다면 기업 가치도 올라가고, 우리 자본시장도 엄청나게 발전할 것"이라며"노조가 '한미연합 군사훈련 반대'를 외친다거나, 채용 장사를 하고 있다. 이런 노조가 정상화되면 우리 기업 가치도 저절로 올라가고 일자리 또한 엄청나게 나오는 것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노조가 특정인 채용을 압박하거나 이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는 건 없어져야 할 불법행위입니다. 다만 노조 변화만으로 경제가 발전되고, 기업 가치가 올라가고, 자본시장이 엄청나게 발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습니다.일론 머스크는 공공연히 노조에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는 인물로, 미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노조 결성을 의결했다는 이유로 테슬라 직원들을 해고했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한국의 이른바 '강성 노조' 때문에 투자가 어렵게 됐다는 해석은 사실 여부를 따져볼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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