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동맹 70주년' 국빈방미 일정 시작...이 시각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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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경제 외교에도 앞장설 텐데요.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한국 시각으로 어제 낮에 출발했는데, 비행이 워낙에 길었죠?[기자]네, 한국은 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경제 외교에도 앞장설 텐데요.네, 한국은 이른 새벽이지만, 워싱턴은 24일 오후 4시를 앞뒀습니다, 이곳 워싱턴이 한국보다 13시간이 느린데요.서울공항 출발 때와 마찬가지로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와 색을 맞췄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미국을 국빈 방문하게 됐습니다.

백악관 건너편 국빈이 묵는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사흘 밤을 머물며 일정을 소화하고 의장대 공식 사열과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국빈 만찬, 고위급 환송식 등이 제공됩니다.5박 7일 일정동안, 윤 대통령 정해진 일정이 스무 개가 넘는다고요?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곳 시각으로 25일, 내일 있습니다.공교롭게도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 선언 4주년인 내일, 재선 도전 뜻을 동영상으로 밝히고, 이후 윤 대통령과의 동반 일정이 첫 공식 석상이 될 가능성이 커 이래저래 관심이 쏠릴 것 같습니다.27일에는 미국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과 국빈 오찬에 이어, 미군 수뇌부의 정세 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삼성전자 이재용, SK 최태원, 현대차 정의선 회장 등 주요그룹 대표들이 총출동하는데,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조은지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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