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도 尹 지지율 최저치 경신 민주당, 연일 ‘명태균 녹취록’ 쏟아내 범야권 장외집회도…與지도부 골머리
범야권 장외집회도…與지도부 골머리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140여분에 걸쳐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진행했지만,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또다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데다 주말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범야권 장외집회까지 열릴 예정이다.
기존 특검법에는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국정 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새 특검법에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관련 의혹 등이 수사 대상으로 추가됐다. 한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연일 추락하는 당정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묘안을 고심 중이지만, 마땅한 탈출구가 부재하다는 진단이다. 오히려 야권은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더 여권을 압박하고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 발언은 명씨가 대선 직후 김 여사에게 청와대가 아닌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을 증명하는 발언으로 봐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기존에 김 여사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 외에 ‘대통령실 이전’ 배경까지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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