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NSC도 안 열고서 전 정부 탓…안보 무능' 尹 '17년부터 훈련 전무'…전 정부에 책임 돌려 尹 '군용 무인기 대응 예산, 국회서 50% 삭감' 국민의힘 '왜 과거부터 대비 못 했는지 검열해야'
지난 2017년부터 드론 대응 훈련이 없었고, 전력 구축도 미비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책임을 돌린 겁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침범 사건의 원인이 문재인 정부에 있다고 짚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 훈련이 아주 전무 했다고 하는 걸 보면 이런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윤석열 / 대통령 :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 정찰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새해 국회를 다시 설득해서 이런 전력 예산을 증액해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이와 함께 대통령이 실시간 보고받았고, 비례성 원칙에 따라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는 단호한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적의 무인기가 서울 중심까지 아무 제지 없이 날아온 것 자체가 너무 충격적입니다. 국방은 단 한 순간의 실수나 한 틈의 빈틈도 있어선 안 됩니다.][김병주 /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 한미연합훈련 등 지금까지 각종 훈련을 시행하고 이를 자랑하듯 얘기해왔습니다. 훈련 부족을 주장하다니 현 정부는 무인기 대응훈련을 전혀 시행하지 않았다는 말입니까?]YTN 박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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