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상회복 이후 다시 열리는 듯했던 한중 간 하늘길이 다시 좁아지고 있습니다.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반간첩법' 등 악재까지 겹쳤는데, 중국 관영지는 우리 정부 탓으로 돌렸습니다.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기자]올해 1월 중국의 일상회복에 이어, 2월 한중 간 비자 갈등이 봉합되면서 ...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반간첩법' 등 악재까지 겹쳤는데, 중국 관영지는 우리 정부 탓으로 돌렸습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 현재 주 62회인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40% 수준의 회복에 그치지만, 이마저도 객석을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운행하는 형편입니다.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당장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은 8월부터 일부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여기에 더해 최근 한중 관계 악화와 7월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반간첩법' 등 악재가 겹쳤습니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탑승객이 적은 배경엔 정치적 요인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치우친 외교노선 탓으로 돌렸습니다.YTN 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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